연금 잔고 22조 돌파… 퇴직연금 성장률 1위

입력 2025-03-24 18:05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의 총 연금 잔고가 지난달 기준 22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이후 5.9% 늘었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과 개인 연금저축을 합한 총 연금 잔고가 2월 말 기준 22조5000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대비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 퇴직연금(IRP) 잔고가 각각 5.1%, 9.8% 증가했다. 퇴직연금 잔고가 1조원 이상인 증권사 중 전체 잔고 기준으로 성장률 1위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고위험군 1개월 수익률에서 ‘삼성증권의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2’가 1위였다. 저위험군 상품에서도 1년 수익률 기준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2’가 1위였다.

이성주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은 “삼성증권은 최적의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