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괌서 맛 본 정통 아사이볼 ‘삼성점’ 오픈

입력 2025-03-24 18:02
아사이퍼플 제공

‘헬시 플레저’를 추구하는 소비 경향이 짙어지면서 ‘아사이볼’이 인기다. 아사이볼은 브라질산 아사이 야자 열매인 아사이베리를 주재료로 하고 각종 과일과 견과류를 한 그릇에 담아내는 메뉴다. 건강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사이볼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아사이퍼플 삼성점(1호점)’이 문을 열었다. 하와이와 괌에서 즐기는 정통 아사이볼의 풍미를 국내에서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사이퍼플은 브라질산 최상급 아사이베리를 사용한다. 브라질 현지에서도 손꼽히는 1등급 아사이베리 농가에서 직접 수확하고 제조한 ‘뚜까 아사이베리’를 활용해 퓨레를 배합한다.

아사이퍼플의 아사이볼은 묽은 스무디 타입이라기 보다 진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맛을 냈다. 고품질 아사이베리 퓨레를 그대로 활용하고, 인공 첨가물을 배제한 핸드메이드 블렌딩 기술로 구현했기 때문에 가능한 식감이다.

아사이퍼플의 아사이볼은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 없이 과일과 자연 재료만으로 맛을 낸다. 다양한 재료가 균형 있게 들어가 있어 디저트뿐 아니라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이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한다.

아사이퍼플은 골라 먹는 재미를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을 공략해 토핑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아사이베리 외에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그래놀라, 코코넛칩 등 다양한 토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아사이퍼플을 운영하는 최건영 ㈜데브 대표는 “이제는 ‘무엇을 먹는가’가 자신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가 된 만큼 건강한 아사이볼이 건강한 사람들에게 최고의 식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