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철거 아파트, 도서관·육아지원 공간으로 재탄생

입력 2025-03-14 01:15

2017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촉발 지진으로 철거된 아파트 부지에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섰다. 포항시는 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사진)가 18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포은홍해도서관은 영남권 최초의 음악 특성화 도서관으로 운영한다. 흥해아이누리플라자는 시민들의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공간이다. 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등을 설치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