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요일 2:5~6)
But if anyone obeys his word, God’s love is truly made complete in him. This is how we know we are in him: Whoever claims to live in him must walk as Jesus did.(1John 2:5~6)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일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하게 되는 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말씀을 지키는 건 외적으로 행해지는 일인데 그 결과는 우리의 내면에 펼쳐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자신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사도 요한은 더 나아가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게 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 안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는다”(요일 4:18)고 합니다. 두려움을 내쫓을 정도로 우리 안에 충만한 온전한 사랑을 경험하기 위해서도 우리는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그저 말씀을 지키며 살아갈 뿐인데 그 삶엔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고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지키는 건 우리 자신을 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김동주 목사(한소망청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