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교사에게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중요한 사역이다. 이 책은 언어학자이자 교육자인 저자가 일반 학교와 기독대안학교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언어 수업을 연구하고 실천한 경험을 담았다. 저자는 “언어를 가르치고 배우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며 살아가는 과정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바탕으로 성경적 세계관을 언어 교육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기독교적 가치관을 반영한 언어 교육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된다.
박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