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전용면적 82~83㎡ 아파트 337가구와 오피스텔 74실로 구성됐다. 현재는 일부 잔여 호실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평균 분양가는 1단지 8억4000만원, 2단지 8억2000만원 수준이다. 주변 시세보다 약 1억원 낮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황금동 ‘H단지’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9억원에 거래됐고, 인근 범어동 ‘B단지’는 같은 면적으로 10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단지는 약 9000만원 상당의 무상 옵션을 제공하는 풀 빌트인 아파트다. 모든 가구에 시스템 에어컨, 3연동 슬라이딩 중문, 안방·자녀방 붙박이장, 빌트인 냉장고, 세탁·건조기, 인덕션, 오븐, 에어드레서,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 등을 기본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과 고급 마감재도 무상 지원한다.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시행 중이다. 향후 분양 조건이 계약자에 유리하게 변경되면 기존 계약에 똑같이 적용할 예정이다.
남향 위주 배치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했다. 아파트 전 주택형에 현관 및 복도 팬트리를 제공하며 확장 발코니 평면을 적용했다. 오피스텔(전용 89㎡)에도 3베이 판상형 구조와 팬트리를 적용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동대구로와 청수로를 통해 대구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2030년에는 대구 도시철도 1·2·3호선을 연결하는 엑스코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인근에는 경신고·경북고·대륜고·정화여고·대구과학고 등 명문고가 있다. 황금초와 황금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대구 최대 학원가인 만촌동·범어동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건너편에 홈플러스 대구 수성점이 있고, 황금시장과 들안길 먹거리 타운도 인접했다. 2029년에는 단지 인근 범어공원에 수성구청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