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33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46조5745억원, 영업이익은 3조1889억원을 기록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메리츠화재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9.2% 늘어난 1조7105억원으로 역대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 메리츠증권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 1조549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이후 2년 만에 ‘1조 클럽’에 복귀했다.
황인호 기자
메리츠금융, 지난해 2.3조 ‘최대 순익’
입력 2025-02-20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