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철학적 사유 궁극 목표는 ‘평화’

입력 2025-02-21 02:02


전쟁을 부정해야 하는 이유를 철학적으로 규명한다. 저자는 현대 시민사회가 전쟁을 단순히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양극화된 담론에 빠져 철학적 성찰을 외면하고 있다고 우려한다. 철학이 전쟁을 부정하는 것은 곧 평화를 긍정하는 것이며, 철학적 사유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쟁이 아닌 평화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