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큰 꿈을 갖고 믿음으로 붙잡고 전진하길”

입력 2025-02-20 03:04

경기도 군포 한세대(총장 백인자)는 18일 학교 HMG홀에서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설교를 맡은 이영훈(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꿈꾸는 자가 돼라’(히 1:11~12)는 말씀을 통해 “마음속에 큰 꿈을 갖고 그 꿈을 믿음으로 붙잡아 전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에게 권면했다.

이 목사는 “우리나라가 혼란 속에 빠져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꿈꾸는 사람들이 리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며 “성경은 믿음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져 있기에 여러분 모두가 꿈꾸는 사람, 믿음의 사람들이 돼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나가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전했다.

백인자 총장은 훈화에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 대신 도전정신과 성실함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시대를 앞서가는 개척자가 돼 진정한 섬김의 리더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와 함께 진행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585명, 석사 167명, 박사 56명, 명예박사 1명 등을 포함해 총 809명이 학위를 받았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