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생애주기별 통합 지원’으로 장애인 자립 돕는다

입력 2025-02-19 02:39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의 건강한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재활, 교육, 취업, 주거 복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 지원 사업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지원 사업의 하나로 장애 아동·청소년 270명에게 재활 보조기구를, 50명에게 학습 보조기구를 제공한다.

전날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오른쪽) 하나금융 회장은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하나금융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하나금융은 장애 아동·청소년에게 취업 교육 및 부모 동반 인턴십도 지원한다.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15곳도 개·보수할 계획이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