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월드비전 서울서부사업본부의 결식아동 저녁 식사 지원사업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도시락은 저소득 가정의 결식 아이들에게 주 5일 저녁 식사 도시락을 제공하는 후원사업이다.
후원금은 한진이 운영하는 해외직구 플랫폼인 ‘훗타운’의 수익금 일부를 토대로 조성됐다. 한진은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반찬 만들기, 도시락 포장 등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한진은 2021년 11월부터 매 분기 후원금 전달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글구조네트워크와 협력해 유기견 관련 활동에 기부했고, 이타서울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하기도 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