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프리미엄 발효유 ‘윌 작약’을 선보이고 위 건강식품 시장을 공략한다.
hy는 윌 작약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윌 작약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출시 이후 hy가 쌓아온 위 건강 연구 기술력을 집약해 만들어졌다. hy 관계자는 “브랜드 최초 이중 제형 설계로 정제와 액상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며 “제형에 따라 각기 다른 위 건강 개별인정형 소재를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뚜껑에 담긴 정제에는 작약추출물 등 복합물을 담았다. 작약추출물은 작약 뿌리와 선복화를 섞어 만든 전통 소재다.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에서 유의적인 개선을 확인했다. 1일 섭취 권장량 700㎎을 100% 충족한다.
액상은 장과 위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복합기능성으로 설계했다. 자체 개발 특허 유산균 ‘HP7’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100억 CFU(1g당 유산균을 측정하는 단위)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천연물 소재인 꾸지뽕잎추출물도 100㎎ 넣었다. 1일 섭취 권장량으로 위 불편감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