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바나나 껍질같이 미끄러워요

입력 2025-02-18 00:35

비 내린 거리의 특이한 표지판이 시선을 끕니다. 미끄러운 길을 주의하라는 것인데, 바나나 껍질이 놓인 듯한 모습이 재밌습니다. 작은 아이디어지만 효과는 결코 작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유쾌한 발상 하나가 경각심을 높이고, 우리의 안전까지 지켜주는 듯합니다.

사진·글=윤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