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교사 콘퍼런스’ 열린다

입력 2025-02-13 03:05

청주 상당교회(안광복 목사)가 넥스트교회교육원과 함께 교회학교 교사의 역량을 키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주 교사 콘퍼런스 2025’가 오는 22일 충북 청주 상당교회에서 열린다.

넥스트교회교육원은 중소형교회가 부담없이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방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단체다. 교회학교 교사는 물론 목회자와 직분자 대상 교육도 진행한다. 올해는 각 지역을 순회하며 교사 콘퍼런스를 열고 있다.

청주 지역 콘퍼런스는 김성중 장로회신학대 교수와 김민철 언덕교회 목사의 공통 강연과 미취학·유치부·청소년 부서별 맞춤 교육이 진행된다. 정석원(오늘의교회) 천다니엘(기쁨의교회) 권미진(충정교회) 목사와 유지혜(한성교회) 전도사 강성희(봉신교회) 사모 등 오랜 시간 다음세대 교육을 해온 현장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교회 측은 12일 “청주를 비롯한 인근 지역 교회학교 교사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함께 다음세대를 부흥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각 교회에 적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사 콘퍼런스 2025’는 청주에 이어 다음 달 15일 경기도 수원제일교회(김근영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