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제34회 라이팅 워크숍’에 참가해 차량 조명과 관련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라이팅 워크숍은 글로벌 차량 완성차업체(OEM) 및 전장부품 선도 기업들이 업계 이슈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차량 전장부품 업계의 권위 있는 학술단체인 DVN이 주관한다.
LG이노텍은 워크숍의 ‘차량 광원 혁신 기술’ 세션에 참가해 차량용 조명 모듈 ‘넥슬라이드’에 적용된 특허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표면이 균일하게 빛나면서 두께가 없는 광원인 면광원 관련 특허 기술을 700여건 이상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두께는 얇으면서도 빛을 고르고 밝게 내는 차량 조명 모듈을 만들 수 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