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는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어와 협업해 맞춤형 공정안전관리 학습 플랫폼 ‘PSM 스킬업 챗봇’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정안전관리 학습 플랫폼을 통해 임직원의 관리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공정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PSM 스킬업 챗봇은 팔란티어가 제공하는 AI 거대언어모델(LLM) 플랫폼을 기반으로 HD현대오일뱅크의 공정안전관리 규정 및 내부 데이터를 접목해 개발했다.
챗봇은 사용자의 직책, 소속 부서, 담당 업무에 따라 맞춤형 질문을 던지고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답안 평가를 제공한다.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임직원의 학습과 모의 면담 평가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HD현대는 팔란티어와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