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이해광 신임 외환그룹장

입력 2025-02-10 02:24

우리은행은 지난 7일자로 신임 외환그룹장에 이해광(사진)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전임 외환그룹장이었던 곽훈석 부행장이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할 시 대출심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직무 배제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은행에선 총 2334억원의 부당대출이 드러났다.

황인호 기자 inhovat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