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진흥재단 찾은 이주호 “사립대 구조 개선 이뤄져야”

입력 2025-02-07 02:34
사진=연합뉴스

이주호(사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대구에 있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을 방문해 사립대 구조 개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학진흥재단은 사립대학 재정진단 사업의 운영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또 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재구조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부총리는 “건강한 대학 혁신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립대의 구조 개선이 더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역할과 기능도 전면적으로 개편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이어 대전에서 열리는 ‘2025 경제학 공동 학술대회’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 한국의 교육혁신 방향’을 주제로 연설했다.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등 교육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도경 교육전문기자 yid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