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이자 찬양사역자인 김애자가 자신의 음악 선교 여정을 담은 에세이를 출간했다. 저자가 1993년 러시아 선교대회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후 세계를 순회하며 연주로 복음을 전한 삶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여정을 ‘복음의 씨앗을 심어가는 과정’으로 표현하며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웨일스, 핀란드, 몽골,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하나님을 전한 경험을 담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음악 선교사인 마두원(말스베리)의 제자이기도 한 저자는 전문인 음악 선교 훈련을 위한 ‘The Music Messengers(TMM)’를 설립해 차세대와 함께 선교 콘서트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