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김재영(사진) 서울대 연구부총장을 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순환, 순환경제, 기후위기, 스마트시티 등이다. 김 신임 기술연구원장은 29년간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폐자원 에너지화, 온실가스 인벤토리, 바이오가스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