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주요 계열사에 장애인 고용 ‘복지카페’ 개장

입력 2025-02-05 02:20
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무벡스 등 주요 계열사 사업장에 장애인을 고용한 사내 복지 카페를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 22일 충주캠퍼스 본관 1층에 ‘엘리스 카페’를 열었다. 개장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사원증을 걸어주며 입사를 축하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달 23일 청라 연구·개발(R&D)센터 1층 로비에 ‘카페 웨이브466’을 오픈했다. 도익한 현대무벡스 대표이사 등 현대무벡스 임직원은 쿠키와 음료를 함께하며 장애인 직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것은 고객의 요구”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은 지속가능 경영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