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하늘의 귀국 독창회(포스터)가 오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하늘은 경희대를 거쳐 이탈리아 비발디 국립음악원 오페라 최고연주자과정과 밀라노 클라우디오 아바도 시립음악원 보컬코칭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또 여러 아카데미에서 합창지휘와 극장경영 등의 과정을 이수했으며 국내에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귀국 이후 충남을 중심으로 콘서트, 오페라, 뮤지컬에 참여하고 있는 이하늘은 청소년 대상 보컬 강사와 창작뮤지컬 음악감독 외에 세종FM 98.9㎒ ‘이하늘의 세종 플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귀국 독창회는 피아니스트 김민경, 오보이스트 김윤섭과 함께 헨델, 바흐, 모차르트, 베르디 등의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들려준다. 영음예술기획(02-581-5404)
소프라노 이현주 독창회(포스터)가 오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현주는 연세대를 거쳐 독일 마그데부르크 국립음대 석사와 최고연주자과정, 코트부스 국립음대 음악교육학을 졸업했다. 이후 독일의 혼성합창단 유럽합창아카데미(Europa Chor Akademie) 정단원 겸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독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서트에 출연하는 한편 지휘자 페터 다우스와 함께 유럽을 도는 아카펠라 투어에 참여했다. 귀국 후 후학 양성과 함께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 서는 한편 찬송가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독창회는 피아니스트 송재근, 첼리스트 성지송과 함께 라흐마니노프, 칠레아, 드보르자크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을 들려준다. 문의 콘서트디자인(02-597-2004)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