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윗·김유민 목사 ‘제24차 세복협 국민대상’ 목회자상 수상

입력 2025-01-27 03:04

임다윗(충만한교회) 김유민(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목사가 지난 24일 서울 구로구 서울한영대에서 열린 ‘제24차 세계복음화협의회(세복협) 국민대상’에서 자랑스러운 목회자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자랑스러운 목회자상을 포함해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김재선(성령의능력교회) 오성택(서울중앙성결교회) 목사가 부흥사상을, 이기도(어명세계선교회) 박승식(새역사창조교회) 목사가 선교인상을 수상했고, 여성지도자상은 성창경(수원예성교회) 목사가, 기업인상은 김재곤(염광장로교회 시무장로) 티지와이 대표가 받았다(사진).

수상자인 김유민 목사는 “똑바로 목회하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미리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오늘 받은 상을 마음에 새기고, 후회 없이 목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세복협 피종진 대표총재는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눅 6:22~23)는 주제로 설교하며 수상자 등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축복했다. 시상식에서는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을 맞아 세복협과 예장한영글로벌총회, 국민일보가 공동 발간을 준비하는 ‘한국기독교대연감’을 발행인인 한영훈 목사가 소개하기도 했다.

글·사진=김수연 기자 pro11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