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신규 입점 브랜드 3배 증가

입력 2025-01-23 01:12

CJ온스타일은 지난해 신규 입점 브랜드 수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240개였던 신규 브랜드 수는 지난해 800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입점 브랜드의 93%는 중소 중견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CJ온스타일은 “차별화 전략인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 플랫폼’이 중소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투(to) TV’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뜨고 있는 신진 브랜드의 매출, 수익성 등의 가능성을 모바일을 통해 입증한 뒤 TV로 매출 규모와 인지도를 확장하는 방식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과 TV를 연계한 원 플랫폼이 중소 브랜드의 경쟁력을 돋보이게 하는 하나의 성장 트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영상 콘텐츠를 앞세워 협력사와 CJ온스타일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