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부회장 “도전·용기·변화·기회잡기” 당부

입력 2025-01-23 01:11

롯데는 김상현(사진)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임직원에게 새해 일하는 마음가짐으로 도전·용기·변화·기회잡기 등 ‘4C’(Challenge·Courage·Change·Chance Taking)를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성과와 관련해 “유통군 전체 외형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고 일부 사업부의 어려움도 여전했다”며 “올해 반드시 턴어라운드(실적 개선)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시장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이 제시한 올해 성장 전략은 기대 수준 이상의 상품 기획(MD) 강화와 다양한 신상품·차별화 서비스,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업 추진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 등이다.

이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