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가진 대기업 회장은 왜 세상의 성공을 뒤로하고 선교사가 되었을까. 1980년대 29세 젊은 나이에 삼미그룹 총수로,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실제 구단 ‘삼미 슈퍼스타즈’ 구단주를 지낸 김현철 전 회장이 저자다. 남들이 보기엔 화려했지만, 그는 세 번의 죽을 고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고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뀐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월드그레이스미션 센터를 세워 20년간 선교사로 헌신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성공과 역경, 회심과 헌신의 극적인 여정을 통해 참된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묵상할 기회를 준다.
박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