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사진) LG유플러스 사장은 올해 첫 현장 경영으로 대전 연구개발(R&D) 센터를 직접 찾았다. 대전 R&D 센터는 LG유플러스의 품질과 안전을 책임지는 종합 훈련 센터다.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의 운영·복구와 관련한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네트워크의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홍 사장은 이날 기본과 안전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도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신 본업에서의 기본기인 두 가지 요소를 탄탄히 해야 고객의 신뢰를 얻고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취지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장 극한의 환경을 가정해 네트워크 품질 검증과 실험을 반복해 달라”며 “안전사고만 예방할 수 있다면 어떠한 자원도 아끼지 않고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