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미래를 여는 소재로 인류의 번영에 이바지하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포부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첫 번째 중점 추진 과제로 모든 사업장에서의 안전을 강조했다.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를 마칠 수 있도록 작업장의 위험 요인 제거에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형 인프라 설비의 성능 복원 등 설비 강건화로 조업 현장 안정화에 나섰다.
포스코그룹은 기술의 절대적 우위를 확보하고 핵심 연구·개발(R&D) 영역을 선정한다. 사업별 난제를 극복하고, 미래 시장 변화를 주도할 포스코그룹 고유의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포스코그룹의 중요한 축인 철강 사업에서는 인도·북미 등 해외 시장 투자를 단행한다. 이를 통해 소재에서 제품에 이르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탄소중립 기술 확보 및 수소환원제철(HyREX) 데모 플랜트 착공을 차질없이 진행해 경제적인 탄소중립 전환을 이뤄낼 계획이다.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업황 부진을 경쟁력 제고의 기회로 삼아 부가가치가 높은 리튬 등 우량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 상업 생산을 시작한 법인들의 빠른 조업 안정화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 에너지, 건설 등 인프라 부문도 구조 개편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