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루비오 美국무 지명자 등 만나

입력 2025-01-21 03:02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오른쪽) 목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립미술관 동관에서 열린 내각 리셉션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지명자와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내각 후보자들이 참석한 리셉션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 등과 만나 환담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워싱턴DC 국립미술관 동관에서 열린 내각 리셉션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루비오 국무장관 지명자를 만난 이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2017년부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미국 워싱턴 뉴욕 등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지도자 조찬기도회를 열어 왔고, 다음 달에도 하와이에서 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해서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취임식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켈리 레플러 중소기업청장, 뉴욕증권거래소(NYSE) 소유주인 제프리 C 스프레처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 대표 등과도 환담을 나눴다. 이 목사는 내각 리셉션에 이어 19일 마가(MAGA) 승리 집회, 20일 대통령 취임식과 축하 무도회 등 취임 관련 행사에 모두 참석한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