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세계경제포럼 화학·첨단산업協 의장 연임

입력 2025-01-20 02:24

LG화학은 오는 20~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지능형 시대를 위한 협업’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화학·첨단산업 협의체 최초로 의장직을 1년 더 연임한다고 19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5년 연속 다보스포럼에 참가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아시아 지역 기업의 참여를 끌어내는 등 리더십을 발휘하며 화학·첨단산업 협의체를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신 부회장은 글로벌 임팩트 연합(GIC)에 한국인 최초로 가입해 탄소배출량 절감과 자원순환 증가를 위한 신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GIC는 10여개 글로벌 선도 화학기업의 경영진 협의체로 친환경 원료·소재 등에 대한 공동 투자부터 연구·개발(R&D), 생산 관련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임송수 기자 songst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