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최현규·윤웅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

입력 2025-01-17 02:15

한국사진기자협회는 16일 제264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피처·네이처 우수상 수상자로 국민일보 사진부 최현규(왼쪽)·윤웅 기자를 선정했다. 피처 부문 우수상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은 최현규 기자가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 유가족을 취재한 사진이다. 네이처 부문 우수상 ‘바위 뚫은 소나무처럼 혼돈 뚫고 새희망으로’는 윤웅 기자가 지난달 8일 전북 완주 운암산 소나무를 찍은 사진이다. 어려운 대한민국 현실에 희망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기자협회는 전국 신문통신사 소속회원 500여명이 취재 보도한 사진을 분기별로 심사해 각 부문 수상작을 선정한다.

김지훈 기자 d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