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채경선 감독, 3년 만에 다시 美미술감독조합상 후보

입력 2025-01-17 02:09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오징어 게임2)의 미술을 담당한 채경선(사진) 감독이 미국 미술감독조합(ADG)상 후보에 올랐다.

16일 ADG홈페이지와 ‘오징어 게임2’ 제작진에 따르면 채 감독은 제29회 미술감독조합상 1시간 현대극 싱글 카메라 시리즈 부문 후보에 올랐다.

채 감독은 2022년 ‘오징어 게임1’로 같은 부문에서 수상했었다. 이번에도 수상한다면 3년 만에 같은 시리즈의 작품으로 연달아 수상하게 된다.

수상자는 다음 달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제29회 ADG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