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국내 최초로 무민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쇼 ‘무민 불꽃놀이’(사진)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에버랜드가 진행 중인 ‘무민과 함께 하는 윈터토피아 겨울 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무민 불꽃놀이는 무민 애니메이션과 함께 불꽃들이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쇼다. 오는 3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및 공휴일에 펼쳐진다. 한국에서 무민 IP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쇼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애니메이션 ‘무민밸리 대소동’을 활용해 제작한 영상과 음악을 이번 공연에 적용했다. 무민 테마의 먹거리와 굿즈도 마련돼 있다. 가든테라스 레스토랑에서는 무민 테마 메뉴 13종을 준비했다. 기념품 가게에서는 후드티, 목도리 등 한정판 굿즈를 포함해 32종의 무민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
황민혁 기자 ok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