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전북 전주에 공급하는 ‘더샵 라비온드(투시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일 특별공급,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31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다음 달 11~14일 총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기준 청약통장은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더샵 라비온드는 전북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로 전북 전주 완산구 중노송동 395-3번지 일원 기자촌 재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28개동, 2226가구(일반분양 1426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다.
단지 인근에 병무청 재개발, 종광대2구역 재개발 등이 예정됐다. 전주동·풍남초, 신일중, 전주고교가 반경 300m 안에 위치했다. 홈플러스, 객리단길, 한옥마을 등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좋고 기린공원, 아중호수생태공원 등 녹지공간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185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권중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