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와 학원 복음화를 위한 단체인 한국교육자선교회(한교선·회장 유지영 장로)와 홍성지역직장선교연합회장인 김헌수 장로가 직장선교대상을 받았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대표회장 이훈 장로)와 직장선교사회문화원(직선문·원장 국동전 장로)이 지난 11일 서울 충무성결교회(성창용 목사)에서 공동개최한 ‘2025 신년하례 예배·제13회 직장선교대상 시상식’에서다.
단체부문 대상을 받은 한교선의 회장 유지영 장로는 “한교선은 학교 복음화와 교육 현장에서의 선교 사명을 위해 지난 46년간 달려왔다”면서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과 겸손한 마음으로 직장과 학교 교육 현장을 복음의 터전으로 세워가는 데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개인부문 대상인 김 장로는 7년간 홍성직장선교연합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그는 “부족하지만 홍성 직장선교사 모두의 헌신과 노력의 결실로 귀한 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하나님 나라 복음에 앞장서고 홍성의 성시화가 이뤄지도록 인생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특별상인 모세설립자상은 송영진(대전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 목사, 모범직장선교사상은 신현성(서울시청기독선교회 부회장), 박병현(전 한전그룹본사선교회 총무) 집사가 각각 수상했다.
조승현 기자 chosh@kmib.co.kr
한교선·김헌수 장로 직장선교대상 수상
입력 2025-01-13 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