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문 두드리는 딱따구리

입력 2025-01-11 00:30

‘딱 다다닥.’ 숲속에서 새 한 마리가 경쾌한 소리를 냅니다. 나무에 매달린 작은 새는 우리나라 텃새인 쇠딱따구리입니다.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 애벌레를 찾아 나무를 두드리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추운 날씨를 이겨내며 부지런히 먹이를 찾는 딱따구리의 모습에서 삶의 의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사진·글=윤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