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교육계 신년교례회 개최… 이주호·이배용 등 참석

입력 2025-01-09 02:20
뉴시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8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교육계 신년교례회 겸 회장단 취임식을 열었다.

강주호(왼쪽) 교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교 현장과 함께하는 교육개혁, 선생님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개혁을 요청한다”며 “모쪼록 올해가 학교 살리기의 첫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2023년 서울 서이초 사태 뒤 대규모 교사 집회가 열렸지만 지난해 인천 특수교사 사망 사건 등 뚜렷한 개선은 아직 없다고 지적했다.

행사에는 이주호(오른쪽)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이정우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 등이 자리했다.

지난해 말 당선된 강 회장 등 제40대 회장단 취임식도 진행됐다. 강 회장은 역대 첫 30대 교총 회장이다.

이도경 교육전문기자 yid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