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취약계층과 소아·청소년의 치료를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고 현빈의 소속사 바스트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으로 각각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산병원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삼성병원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현빈, 손예진 부부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현빈·손예진, 아픈 아이들 위해 3억 기부
입력 2025-01-07 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