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최근 ‘VIB’(Very Important Baby)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본점 7층에서 ‘프리미엄 키즈관’(사진)을 리뉴얼 오픈해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고급 키즈 상품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는 것이 롯데백화점 측 설명이다. 롯데백화점 키즈 상품군 매출은 최근 3년간(2022년 1월~2024년 11월) 매년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인테리어를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탈바꿈하고, 키즈 전문관 ‘킨더유니버스’의 비주얼을 적용해 활기를 더했다. 베이지색을 중심으로 뉴트럴톤 색상을 사용했다. 천장과 바닥 등은 둥근 곡선을 강조했다. 지난해엔 프랑스 럭셔리 키즈 브랜드 ‘봉쁘앙’이 입점했고, 올해 상반기엔 ‘펜디키즈’, ‘몽클레르 앙팡’ 등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박성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