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과학기술인상 최형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교수

입력 2025-01-02 01:15

최형진(사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1월 과학기술인상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 교수가 대사질환과 심뇌혈관질환 치료제의 식욕 억제 기전을 규명해 비만과 대사질환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최 교수는 뇌과학과 내분비학의 융합연구로 비만 치료제가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해 음식을 인지하는 것만으로도 포만감을 유발하고 식욕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