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입력 2025-01-03 03:09

인간의 삶은 유한하다. 100년도 채 살지 못한다. 그러한 삶에 대해 수많은 현대인이 더는 의미와 목적도 궁금해 하지 않는다. 세계적인 기독교 변증가 오스 기니스는 “우리 시대에 시급히 필요한 것은 다시금 인간의 실존을 진지하게 대하고 궁극적 질문들에 새롭게 마음을 여는 것”이라며 “인간이 호흡과 음식, 물 없이 살 수 없는 것처럼 의미 없이도 살 수 없다. 인간다운 인간이 되려면 삶의 의지와 함께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질문 해답 검증 결단 등 네 단계에 걸쳐 구도자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성찰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이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탐색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조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