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석유화학단지인 울산컴플렉스(SK 울산CLX) 정문에 지름 6m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인 ‘매직스피어’(사진)의 점등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매직스피어는 SK그룹이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전시한 조형물이다. 여기엔 SK그룹의 기술과 이를 통해 실현될 미래를 담은 영상이 담겼다. 매직스피어는 미국에서 울산으로 옮겨져 매체예술 조형물로 탈바꿈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23년 9월 울산포럼에서 울산의 관광 자원화를 제안했다. 이후 SK이노베이션과 울산시 등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사업이 매직스피어 설치다.
임송수 기자 songst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