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윗(사진 왼쪽·충만한교회) 김유민(오른쪽·여의도순복음안산교회) 목사가 (재)세계복음화협의회(세복협·대표총재 피종진 목사)가 수여하는 ‘제24차 세복협 국민대상’에서 자랑스러운 목회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세복협은 17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서울한영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목회자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부흥사상엔 김재선(성령의능력교회 담임, 오산리7000중보단 대표회장) 오성택(서울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 자랑스러운 선교인상은 이기도(주예수이름교회) 박승식(새역사창조교회) 목사가 수상한다. 자랑스러운 여성지도자상에는 성창경(수원예성교회) 목사, 자랑스러운 기업인상에는 김재곤(염광장로교회 시무장로) 티지와이 대표가 각각 뽑혔다.
세복협은 이날 시상식 외에도 예장(한영글로벌)총회, 국민일보와 함께 만드는 ‘한국기독교대연감’ 발간에 대한 취지와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대연감 발행인인 한영훈 목사는 “한국교회는 수많은 귀한 사역이 있었지만 역사 기록은 일부만 돼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연감을 통해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것은 물론 교회 발전을 이룬 인물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할 것”이라고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