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그룹은 2015년부터 상생경영 차원에서 성금을 기부해 왔다. 이와 별개로 CJ나눔재단과 CJ문화재단을 설립해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희망2025 나눔 캠페인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CJ가 제일 잘하는 문화사업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영 기자 psy@kmib.co.kr
CJ그룹,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기탁
입력 2025-01-01 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