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비참하게 쓰러진 독재자 조각상

입력 2024-12-29 18:31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데이르 아티예에 세워졌던 하페즈 알아사드 전 대통령의 대형 조각상이 28일(현지시간) 파괴된 채 방치돼 있다. 하페즈는 반군에 의해 실각해 러시아로 망명한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의 아버지로, 수만명이 사망한 ‘하마 학살’을 주도하는 등 2000년까지 30년여년 간 철권통치한 독재자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