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최상목 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입력 2024-12-27 01:16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사진)를 열고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핫라인은 중기중앙회와 기획재정부가 합동 운영하는 ‘건의 수렴 온라인 플랫폼’이다. 중소기업의 건의가 이 플랫폼에 등록되면 기재부에서 30일 안에 검토해 건의 기업에 회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법안 조속 추진, 노란우산공제 소기업·소상공인 세 부담 완화 등이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만큼 현장과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이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결하는 원스톱 플랫폼이 되도록 사후 관리를 해 달라”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id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