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13)
Dear friends, do not be surprised at the painful trial you are suffering, as though something strange were happening to you. But rejoice that you participate in the sufferings of Christ, so that you may be overjoyed when his glory is revealed.(1 Peter 4:12~13)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반드시 함께 생각해야 할 두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첫째, 물질 명예 권력 같은 세속적인 복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주된 복은 신령한 복, 즉 영적인 복입니다.(엡 1:3) 둘째, 고난과 겸하여 받는다는 것입니다.(벧전 3:14) 고난이 결국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난과 복은 다르지 않습니다. 성경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생길 때일수록 오히려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고난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 우리도 함께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용호 목사(은계나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