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연말 맞아 아동복지협회 등에 5억 기부

입력 2024-12-26 01:53

가수 아이유(사진)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 총 5억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아이유는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명을 합친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서울아산병원, 서울아동복지협회, 함께웃는세상, 따뜻한 동행 등 국내외 여러 단체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령 환자와 심뇌혈관질환자 및 여성암 환자 지원,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맞춤형 공간 조성 및 첨단보조기구 지원, 노숙인 쉼터 운영 지원, 해외 아동 식수위생 및 보건의료 지원,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활동 지원, 난청 아동 청각 보조기구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