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플랫폼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입력 2024-12-26 18:01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B tv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21년 론칭한 ‘B tv 우리동네광고’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동네에서 TV 광고를 할 수 있고, 홍보 영상 제작부터 광고 집행까지 전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역 기반의 소규모 매장과 소상공인, 청년 창업자는 이 서비스로 가게 인지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B tv 우리동네광고’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상권 분석 서비스도 소상공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광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적합한 지역을 추천해준다. 매장 사진만 있으면 150여개의 무료 템플릿을 이용해 광고 영상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SK브로드밴드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명절마다 소상공인이 근무하는 인근 지역으로 광고를 송출한다. 올해 추석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한 문화관광형시장 33곳을 비롯해 전국 59곳의 전통시장 광고를 무료로 제작해 ‘B tv 우리동네광고’에서 송출했다.

B tv 케이블의 지역채널 방송을 이용한 지역 생산품 홍보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채널의 커머스 방송인 ‘해피마켓’에서 지역 특산물 및 관광 상품,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