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소방공무원을 ‘히어로(영웅) 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하고 복지 혜택 마련을 위한 업무 협약(사진)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향후 소방청이 선정한 소방서에 방문해 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3년간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협약 이전인 지난달에도 소방의 날을 맞아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선정한 서울 지역 8개 소방서에 총 1190잔의 커피 등을 기부했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소방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것”이라며 “각계각층에서 애쓰는 영웅을 응원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ida@kmib.co.kr